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몬 albamon.jobkorea.co.kr)은 1일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5,169건의 시급 수준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4,224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중 시급이 가장 높은 것은 개인지도와 과외로 7,686원이었으며,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은 2,929원에 그쳤다.
특히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서류정리, 문서작성 등의 일반사무직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적용되는 최저임금 시급 2,510원에 비치지 못하는 2,403원에 불과했다.

개인지도와 과외에 이어 시급이 높은 직종은

△외국어강사 7,558원
△학습지교사 6,808원
△스포츠,예능강사 6,587원
△여행가이드 5,192원
△PR,홍보요원 5,087원
△번역,통역 4,928원
△프로그래머 4,765원
△이벤트도우미 4,664원
△간호,간병 4,583원
△유치원교사 4,470원 순이었다.

또 아르바이트 평균임금보다 낮은 직종은
△커피숍,음식점 서빙 3,376원
△백화점 3,348원
△놀이동산,여가서비스직 2,935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jobkorea.co.kr)가 구직자와 대학생 580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채용정보 검색 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0.7%가 ‘급여’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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