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근로자가요제 본선대회가 23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근로자가요제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2차 예선까지 통과한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는 아시아나항공(주) 그룹사운드 ‘Wingers', (주)하이닉스반도체 그룹사운드 ‘Space’, 우리은행합창단, (주)엘지생명과학 익산공장 중창팀, 근로복지공단 대구남부지사 김선영씨 등이 올라왔다. 공단은 “전국노래자랑 대상, 이벤트가요제 수상자 등 쟁쟁한 실력의 근로자들이 많이 참가해 행사 전부터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엄정화, 박상민, 코요태, 태진아, MC The Max 등 가수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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