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노동자당과 홍콩노총 등 각국 진보정당과 단체들이 민주노동당의 약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내며 진보정당들의 국제연대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집권 브라질노동자당(PT)등이 15일 민주노동당에 공식 축전을 보내왔다고 18일 밝혔다. 브라질노동자당은 축전에서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려 노력해 온 민주노동당 같은 좌파정당들과 함께 한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축하했다. 홍콩노총(HKCTU)도 공식축전을 보내왔다.

이밖에 남아공의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팻 혼(Pat Horn)당원과 독일사민당(SPD)의 어빈 쉬바이쉴름(Erwin Schweisshel) 당원, 헤닝 칼손(Henning Carlsson) 스웨덴 사민당(SAP) 솔레투나 지구당 위원장, 조단 카터(Jordan Carter) 뉴질랜드 노동당 청년위원회 의장, 투브신(Tuvshin) 몽고 민주사회주의청년연맹 의장 등도 축전을 보내왔다.

조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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