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도 서울지하철노조 전 위원장(48)이 한나라당 비례대표 18번으로 확정됐다.

한나라당은 지난 29일 막판 심사작업을 벌인 끝에 30일 오후 비례대표 후보 44명에 대한 순번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한나라당은 14번 이내를 당선안정권으로 보고 있으며, 15~20번을 준당선권으로 분류하고 있다.

배 전 위원장은 지난 19일 서울지하철공사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낙선했다.

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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