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노동미디어·노동정보캠프' 행사가 한국노동네트워크협의회 주최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 한국노동교육원에서 개최된다.

'노동미디어 자원의 소통과 공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워크숍, 교육, 강연, 시연, 매체별 소통과 공유를 위한 소회의 마당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통신, 영상, 문예 등 각 매체별 자원 소통과 공유를 이끄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노동네트워크협의회는 “2003년 하반기 들어서면서부터 구체적 접근의 방법으로 각 매체간의 결합을 어떻게 꾀하고 발전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화두였다”며 “각 매체별 회의를 통해 전국적으로 산개된 매체 활동가들의 느슨한 네트워크 형성의 작은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노동진영 MP3 소통과 공유원칙’, ‘노동미디어 자원의 통합(융합)·공유와 대중참여를 위한 방안’, ‘노동진영의 라디오 활용 및 가능성’, ‘2003년 평가와 2004년 정보통신·미디어 운동의 실천과제’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정보통신 신기술 시연과 노동포스터 및 노동조합 홈페이지, 노동만화 등에 대한 시연회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행사에선‘미디어와 사회변화 노동운동’이란 주제로 영상미디어센터 김명준 소장 의 강연과 정보기본권, 교육 미디어 자원 소통과 공유를 위한 실용교육 등이 진행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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