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우선 8일 오후 5시부터 일반명부 후보 11명, 이튿날인 9일 오후 6시부터 여성명부 9명을 대상으로 패널이 각각 한 후보당 20여분씩 질문하는 방식으로 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번 청문회는 모두 인터넷 생중계 된다.
사회는 김윤철 민주노동당 정책상임위원이 보며, 패널은 △통일외교 - 정세진 중앙대 교수(정치학) △정치 - 조현연 성공회대 교수(정치학), 정상호 한양대 교수(정치학) △노동 - 조돈문 카톨릭대 교수(사회학부) △사회,인권 - 박래군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박경석 장애인이동권연대 대표, 문광명 변호사 △환경,농업 - 우석훈 녹색정치준비모임 운영위원 △여성 - 오유석 성공회대 교수(정치학) △교육 - 이철호 학벌없는사회 운영위원 △문화?예술 - 안성배 민예총 정책팀장 등이다.
한편 여성명부 중 김수정 후보에 이어 최근 석윤수경 후보도 사퇴해 여성후보는 모두 9명으로 줄었으며, 이에 따라 일반후보 11명 가운데 9명만이 순위대로 비례대표 후보가 된다.
연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