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선청년연대는 색깔론 망언을 해왔던 낙천의원에는 한나라당 홍사덕, 김용갑, 정형근, 이원창 의원, 자민련 이인제 의원 등 5명을 꼽았으며, 한나라당 허태열, 권철현, 김만제 의원, 민주당 김상현 의원, 자민련 김종필 총재 등 5명은 지역주의 망언을 한 낙천대상 명단에 포함됐다. 또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자민련 김학원 의원 등 2명은 젊은층의 참정권 확대 요구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낙천대상에 선정됐다.
총선청년연대는 “한국 정치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남북갈등과 지역갈등을 이용한 색깔론과 지역주의, 또 선거연령 20세, 부재자투표소 설치기준완화, 인터넷 실명제 반대 등 젊은층의 참정권 확대요구를 반대하는 것”이라며 “선정된 의원들에 대한 낙천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총선청년연대는 앞으로 ‘본인 및 직계비속 병역면제, 친일청산문제, 사학족벌비호’ 등과 관련된 후보자의 관련정보도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개혁시민연대 등 83개 교육·사회단체로 구성된 총선교육연대가 25일 출범, 반교육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