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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조선노조, 성실교섭조건부 파업유보법원, 법정관리회사 임금인상에 부정적…교섭전망 불투명
대동조선노사(위원장 고용수·관리인 현승기)는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교섭이 표류하면서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지난 7일 조업 복귀 및 교섭 재개에 합의했다.

노조는 7일 오전 회사와 교섭을 갖고 '선 파업유보 후 교섭' 및 추석 가불금 80만원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8일 현장에 복귀, 정상조업을 벌였다. 노사는 오는 19일 교섭을 가질 예정인데 법정관리사업장으로 관할법원측이 회사측에 임금인상억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교섭전망이 밝지않다. 고용수 노조위원장은 "교섭과 함께 법원을 압박하는 상경투쟁 등 다양한 형태의 투쟁을 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임단협 결렬로 7월24일 파업에 돌입했으며, 8월17일 기본급 10.2%, 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으나, 조합원총회에서 38%의 찬성을 얻는 데 그쳤다. 이어 노조는 기본급 16.3% 인상과 격려금 130만원 요구를 갖고 교섭을 시도했으나, 회사는 잠정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 5%인상 및 격려금 지급불가 입장을 고수, 사태가 악화돼왔다.

정현민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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