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녹색사민당을 통해 총선 투쟁에 나서고 있는 한국노총이 선거준비과정과 선거운동과정에서 법률자문을 맡게 될 ‘4,15총선 법률자문 및 구조변호인단’을 20일 발족했다.
한국노총은 “산하 조직들이 총선체제를 갖추고 총선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관련법 등에 대한 법률적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노동운동 및 선거관련법에 대해 식견과 전문성을 겸비한 변호사들로 변호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변호인단에 1차적으로 참여한 변호사는 배재철 변호사(배재철 변호사 사무소), 김남준 변호사(시민종합법률사무소), 조영선 변호사(법무법인 동화) 등 3명이며 이들은 총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자문과 함께 관련 사건 발생시 법률지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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