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노조의 2대 신임위원장에 조영균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금감원노조는 6일 2대 임원선거를 실시, 조영균 후보(44.현 상임감사)가 단독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전체 조합원 1,021명 중 713명(69.8%)이 참여한 가운데, 608명(85.3%)의 찬성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김필수 후보(40.현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에 이해붕 후보(39. 현 사무처장), 김상규 후보(38.현 부위원장)이 동반출마해 당선됐다.

조영균 당선자는 이와 관련 "노조 조직통합 이후 더욱 단결·화합을 이루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조직통합의 기반위에서 경제민주화 및 금융제도 개혁 등에도 노조가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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