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재경부 장관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김각중)는 7일 정오 간친회를 갖고, 정부와 재계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념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재계 인사 30여명이 참여하는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해서, 기존산업의 경쟁력 극대화는 물론 벤처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집중육성, 신산업·신사업 창출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전경련은 오전 9월 회장단회의를 갖고, 최근 경기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고유가 및 원화가치가 상승되는 것과 관련 "급격한 경기하락 방지를 위해 저금리정책 등 경제정책의 안정화 기조를 견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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