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2주년 선언문을 통해 “지난 2001년 출범 이후 대학사회와 한국사회를 개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출범 2년을 맞아 참대학 건설과 노동해방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진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해직교수들의 원직 복직 △대학 내 비정규직의 차별철폐 △교육의 공공성 회복 △네이스(NEIS) 폐기 △이라크 파병 저지 등을 향후 투쟁과제로 제시하고 “노동자, 민중들과의 연대를 통해 승리를 쟁취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