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울본부(본부장 고종환)가 ‘근로복지공단 비정규노조 문제 해결 및 손배가압류 해제, 비정규직 차별철폐’ 등을 촉구하며 5일부터 광화문 및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 6개 지사 앞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서울본부와 6개 지구협의회는 5일부터 사흘간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며 공단 지사장에게 항의서한도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본부는 “이번 시위를 시작으로 비정규직 차별 철폐에 가장 앞장서야 할 노동부 산하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의 비인간적인 행태를 바로잡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때까지 서울지역 민주단체와 함께 투쟁을 벌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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