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노조가 4일부터 본격적인 위원장 선거전에 들어간다.

노조는 이날부터 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데 이어 15일부터 26일까지 유세를 진행한다. 조합원 투표는 27일로 잡혀 있으나,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음달 2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

이번 대우자동차 노조의 선거에는 많게는 6명 정도가 출마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혼전이 예상된다.

한편, 구속 중인 대우자동차 노조 추영호 위원장은 1일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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