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과 일본의 JR총련(전일본철도노동조합총연합회)이 공동출자해서 구성된 국제노동자교류센터 추진위원회(위원장 석치순)가 24일부터 이틀 동안 제2회 국제노동운동학교를 연다.

마석 축령산 원불교 오덕훈련원에서 ‘세계를 바꾸는 파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석준 민주노동당 정책위원이 강의하는 ‘세계를 바꾸는 파업’을 비롯해 ‘프랑스의 1995년 공공부문 총파업’(원영수 한국노동정책연구소 국제기획실장)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파업’(김영수 공공연맹 조직부장) 강의가 마련돼 있다.

석치순 추진위원장은 “세계사의 흐름을 바꿨던 외국의 큰 파업을 소재로 국제노동운동을 얘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 02-4978-234

김학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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