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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대의원대회, 하반기 투쟁계획 확정10.20 총력투쟁안 확정…산별노조 지부건설안 쟁점조율 관심
전국금속산업노조연맹(위원장 문성현)은 8월31일 오전11시부터 대전시 대덕 청소년수련관에서 대의원 571명중 4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대의원대회를 갖고, 상반기 사업 평가와 하반기 사업 계획안 등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이날 대의원 대회의 핵심 쟁점인 산별노조 건설안에 대해선 앞서 사업보고 등의 순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회의가 더뎌져 오후 5시 현재까지 논의하지 못했다. 당초 지난 23일 열린 중앙위원회에서도 새벽 4시까지 논의에 논의를 거듭했으나 쟁점 조율에 실패, 결국 3가지 산별노조의 지부 구성안을 대의원대회에 상정키로 결정한 데서 보듯, 이날 대의원 대회에서도 산별노조 건설과 관련한 논의가 밤늦도록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한편 오후 5시 현재까지 진행된 대의원대회에서는 하반기 투쟁계획과 관련, △주40시간 법제화와 근기법 개악저지, 비정규직 정규직화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중단 △한미/한일 투자협정 체결저지 등 3대 요구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을 10월 20일께 벌여나간다는 중앙위원회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 연맹의 조직 역량과 투쟁 결의를 모으기 위해 10월 1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10월 이후엔 이런 총력투쟁의 성과를 모아 11월 노동자대회 등을 계기로 대국회,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런 대의원 대회의 결정은 하반기에 김대중 정권이 공공부문 민영화와 해외매각 등 기업부문에 대한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공안정국을 형성, 노동진영에 대응해 올 것이란 정세 전망에 공감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이와 관련 구조조정 공동투쟁단위를 구성키로 했다.

김동원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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