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련(위원장 강성천)이 8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낙산비치호텔에서 ‘21세기 운수노동운동의 선봉’이라는 주제로 간부세미나를 갖는다.

노련은 “주5일 근무제 실시 등 노동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한편 노조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사관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과 한국노동연구원 이원덕 원장이 참석해 각각 ‘한국노총의 운동방향’과 ‘한국 노사관계의 현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사민당 장기표 대표도 사민당의 진로에 대해 강연하고 산하조직 간부들에게 진성당원 가입을 직접 호소할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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