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난항으로 한달 넘게 전면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서던 경남 창원공단 내 열교환기 생산업체인 ㈜삼영(대표 정성훈) 노사가 우선 정상조업에 임하기로 했다.

노사는 24일 합의서를 통해 올해 임단협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일괄타결하기위해 25일 오전 8시부터 파업중인 노조는 업무에 복귀하고 회사는 직장폐쇄를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또 합의서를 통해 회사는 조합원에게 원래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하고조합원은 작업에 성실하게 임하기로 했다.

또 회사는 업무에 복귀한 조합원에게 일체의 부당노동행위를 하지 않으며 조합은 정상조업과 집중교섭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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