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에 이어 울산병원 노사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5일 이 병원 노사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파업중 협상을 계속 벌여총액대비 임금 11.5%, 타결일시금 45만원 지급, 비정규직 3개월 초과근무때정규직화, 의약분업에 따른 약국인원 전환배치, 법제화와 동시에 주 5일제근무실시 등에 합의했다.

노사는 이에 따라 이번주중으로 임. 단협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LG화학 울산. 온산공장 노조도청주공장 본부노조가 지난 4일 회사측과의 협상끝에 임금 12.4% 인상, 연말특별성과급100% 지급 등에 사용자와 합의하면서 올해 임. 단협을 완전타결했다.

한편 지난 2일 부분파업에 들어갔던 현대자동차 노조도 5일에도 주간조노조원이 오후 3시부터 2시간, 야간조 노조원은 6일 오전 2시부터 2시간 각각부분파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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