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국가기술자격검정 제33회 기능장 시험 최종합격자 493명을 확정, 발표했다. 당초 33회 시험에는 기계가공기능장 등 17종목에 총 1,620명이 응시, 필기·실기시험을 치렀다.

최고 득점은 전기공사기능장에 응시한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 시설팀에서 근무하는 김도한(38)씨가 차지했으며, 최연장합격자는 전기공사기능장 부문의 현대중공업 프로젝트운영부에 재직중인 안상철(56세)씨, 최연소합격자는 자동차정비 부문에 합격한 동아종합정비 대형하체부에 재직중인 허세갑(25세)씨다.

한편 기능계의 최고자격인 기능장은 기능사 자격취득 후 해당분야 8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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