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노동조합은 9일 산업은행과 금융감독위원회를 항의방문, SK㈜에 대한 SK글로벌 채권단의 부당지원 압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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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장에서 상경한 SK㈜ 노조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SK글로벌의 최대 채권은행인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 정문에서 시위를 갖고 SK㈜에 대한 채권단의 부당지원 강요 행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는 항의서를 산업은행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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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노조는 이어 금감위를 방문, SK그룹의 부당지원행위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촉구서를 제출했으며 오후에는 SK㈜ 본사 앞에서 SK글로벌에 대한 출자전환 방침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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