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에 대한 실무해설 및 질의회시를 정리한 책자가 발간됐다.
24일 노동부는 이 책자를 소개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노사가 협력해 생산성을 제
고하고 이익금의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해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기업
은 생산성 제고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자의 경우 경기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앞으로 제도 활성화를 위해 올해내로 법령개정을 통해 기금의 사용한도 확대, 합
병 및 분할근거 신설 등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는 8월29일 경총회관을 시작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지역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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