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이날 성명을 내어 "화물연대 불법집단행동으로 인한 물류대란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국가공무원과 교원들이 그들의 본분을 망각하고 자신들의 요구조건 관철을 위해 불법집단행동을 시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대한 유감과 우려를 표명치 않을 수 없다"며 "선진국에서조차 허용되고 있지 않은 공무원의 단체행동권과 파업권을 달라고 요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부 공무원집단의 불법항명이나 인권이라는 구실로 정부의 교육정보시스템 구축을 방해하기 위한 집단연가투쟁으로 국민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교원의 행태에 대해 국민이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의 성찰이 요구된다"며 이들에 대한 정부의 일관된 법집행을 촉구했다.
연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