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의장 이상원. 직업상담원노조 위원장)는 12일부터 국회와 노사정위원회 앞 두 곳에서 '비정규직 차별철폐, 특수고용직 노동자성 인정, 동일노동·동일임금'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들어갔다.


비정규연대회의는 지난달 말 대표자 워크숍에서 사업계획으로 확정한 1인 시위를 통해 비정규연대회의 출범을 알리고, 내부조직력을 높이면서 7월초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비정규 차별철폐 투쟁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한국노총 내 12개 비정규직노조로 구성된 비정규연대회의는 현재 19개 노조, 1만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1인 시위는 각 노조가 돌아가면서 이달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송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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