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3일 광화문 경희궁터에서 500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지도부에 대한 체포
영장 철회와 병원사용자들의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국축협노조도 결사
항전의 자세로 농성을 벌이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4일 현재 65개 지부가 쟁의조정신청을 냈으며, 32개 지부가 총파업에 들어가
이중 25개 지부가 타결됐다. 현재 6개 병원이 파업중이며, 서울대병원노조는 4일 오전 병원쪽이
주장하던 퇴직금 누진제 폐지와 연봉제 도입요구를 막아내고 잠정합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