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여성들이 임금체불, 성희롱 등 각종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전화가 마련됐다.

서울여성노조는 한국여성재단 후원으로 아르바이트 여성들의 상담전화인 '알바들의 전화'(02-3657-119)를 다음달 1일부터 개설한다. 서울여성노조는 "아르바이트 여성들이 노동현장에서 겪는 부당한 현실을 고발하고 상담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바들의 전화'는 인터넷(www.women119.or.kr)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윤춘호 기자(ych01@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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