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궤도교통발전협의회(궤발협)건설을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도시철도연맹 소속 5개 사업장과 서울지하철 등 참가 노조의 대표자들이 지난달 19일 회의를
연 데 이어 지난 2일엔 참가 노조 사무국장단 회의를 열어 궤발협 출범과 관련한 사업 계획과 각
노조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사무국장단 회의에선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 동안 6개 참가 노조의 위원장을 포함한
간부들이 궤발협의 공식 출범 일정 등을 논의, 확정짓기 위한 수련회를 갖기로 했다.

또 사무국장들은 각 노조 차원에서 궤발협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대의원 대회 등 의결 단위에서 궤발협 관련 논의를 공론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궤발협에 관심 있는 그밖의 노조들에 참여를 권유하기 위한 대외활동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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