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가 오는 25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임명직 부위원장을 선임키로 했다. 금융노조는 18일 여주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노조 윤태수 홍보국장은 "금융노조가 산별체제로 바뀌면서 실무중심의 국장체제로 운영돼왔다"며 "대외 업무의 필요에 따라 약간명의 부위원장을 선출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또 여성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번 부위원장 인선에는 여성을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금융노조는 17일부터 양일간 금융노조 산하 전 지부 간부 워크숍을 갖고 지난해 사업평가와 올해 임단협 투쟁 목표 등을 토의했다.

윤춘호 기자(ych01@lab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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