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실직자를 상대로 재교육과 각종 기능검증을 해주는 인력개발타운이 부산에 들어선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영남본부는 부산시 북구 화명동 화명택지개발지구안에 인력개발타운을 조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력개발타운은 인터넷. 컴퓨터, 신발, 조선기자재 등 10개 직종 종사자에
대해서는 재훈련을, 실직자에게는 재취업 훈련을 실시한다.

이 곳에서는 각종 기능검정과 취업알선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인력개발타운은 3백40억원이 투입돼 3만6천5백㎡의 부지에 8백명을 수용할수 있는 교육시
설 등이 조성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내년 초에 공사에들어가 2002년 1월 문을 열 계획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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