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에서 발전소 매각과 철도 시설-운영 분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철도·가스·전력 등 망(네트워크)산업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네트워크 산업 사유화에 대한 국제세미나'가 13, 14일 이틀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한겨레신문사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첫날은 철도산업, 둘째날은 에너지 산업에 대해 토론회가 잡혀 있다.

발제자와 패널로는 민주노총 오건호 정책부장, 철도노조 조상수 정책실장, 이호동 발전노조 위원장 등을 비롯해 국내외 학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학태 기자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