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노동자나 산간·벽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 적응교육 과정이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인력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전 국민정보화 교육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노동자나 산간·벽지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직업훈련 차량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는 정보화 교육에 대해 해당 노동자와 주민들 호응이 높다"고 4일 밝혔다.

이동정보화 교실은 특수 제작한 이동직업훈련차량에 노트북컴퓨터 30대, LCD프로젝트, 서버컴퓨터, 스크린, 음향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수요자 맞춤훈련으로 기업체와 민원인이 원하는 교육내용의 수준 조절, 일정, 시간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동정보화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지역주민은 중앙인력개발센터(02-3271-0382, 인터넷 www.sads.or.kr)로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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