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방송사비정규노조 주봉희 위원장을 시작으로 민주노총 소속 비정규노조연대회의 대표자들이 세종로 대통령직인수위 건물 앞에서 '비정규노동자 기본권쟁취 1인 시위'를 시작했다.




1인 시위는 내달 25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특수고용직 노동자성 인정 △파견법 철폐 △동일노동 동일임금보장 △기간제 사용 엄격제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에는 건설운송노조, 보험모집인노조, 학습지노조 등의 특수고용직과 시설관리노조, 이랜드노조, SK인사이트코리아노조 등 간접고용노조 대표자들이 참여한다.

김학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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