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진 위원장은 이날 김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지난달 11일 금융 총파업 당시 조합원들이 연세대에 집결, 집회 등을 갖는 과정에서 일부 건물에 손상을 입힌 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달하는 한편, 그동안 지속돼 온 한빛은행과의 주거래관계를 앞으로도 돈독히 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총장은 한빛은행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양진 위원장이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달 15일부터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