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의 유연화와 함께 기업들의 비정규직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채용정보업체 잡링크(www.joblink.co.kr)가 160개 기업을 대상으로조사해 7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채용계획을 묻는 질문에 조사대상기업의 55%가 '현재 수준으로 채용하겠다', 39%가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축소할 계획이다'고 답한 기업은 6%에 지나지 않아 기업들의비정규직 채 용규모가 앞으로 확대될 것임을 나타냈다.

비정규직 사원을 채용하는 이유는 60%가 '인력운영의 신축성을 확보하기 위해' 라고 답했으며 21%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16%는 '업무량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