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노조(위원장 이동걸), SKT노조(위원장 김덕철), KTF노조(위원장 배효주) 등 양대노총 산하 유무선 통신산업 노조들이 한국IT산업노조협의회(공동의장 김덕철, 이동걸)를 구성했다.

IT산업노조협의회는 2일 오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급변하는 통신시장의 변화에 공동대응하는 등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IT산업노조협의회는 "통신 산업 노조들의 자주적·민주적 활동을 통해 상호협조 연대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다"며 "향후 IT산업노동자들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출범 이유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 후에는 '통신시장의 구조조정과 노동자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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