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노조 서울대지부가 24일 기숙사 조합원 파업 160일 째를 맞아 대학본관 앞에서 파업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노원균 지부장의 삭발식을 가졌다.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사에서 근무하는 10여명의 조합원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용역전환금지, 기성직과 동일한 단협체결, 파업기간 중 임금지급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대학노조 국립대본부는 오는 26일 서울대지부 관악사 조합원 파업승리를 위한 상경투쟁을 벌일 예정이며 관악사 조합원 전원이 삭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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