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비롯한 전남동부지역 산재보험 추가가입대상 업체의 가입률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8월4일 발표된 7월말 산재보험 가입실태 집계 결과로 전남동부 전체 9,236개 가입대상 사업장 중 1,701개로 18.4%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는 보험관계 성립신고서 법정신고 기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먼거리에 있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E-mail 접수와 현장 이동접수처를 순천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순천이동접수처는 노동부 순천고용안정센터에 설치되었다. 산재보험 확대적용으로 전남동부지역의 경우 약 27,000 여명이 새로이 산재보험 혜택을 보게 된다.

지난 7월1일부터 산재보험 전면확대로 1인 이상 고용 사업장은 보험관계 성립신고서를 8월14일까지 접수하고, 9월8일까지 개산보험료신고서 접수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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