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서는 경희의료원, 중앙성모병원 등 장기화되고 있는 병원 파업사태와 관련 경영계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
특히 최근 병원 파업사태에 대한 공권력 투입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경제5단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공권력 투입을 의미하는 '엄정한 법집행'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도 9월초로 예상되는 주5일근무제 정부안 발표를 앞두고 이에 대한 경영계의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경제5단체는 이에 앞서 이미 지난 21일 회장단 회동을 통해 "정부가 밝힌 내년 7월 실시에 반대한다"는 주5일 근무제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