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21억2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2%증가하는 데 그쳤다.

7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외국인 누적투자액이78억54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0.0% 늘어난 것에 비하면 7월 외국인투자 증가세는다소 둔화됐다.

7월중 투자액은 올들어 월중 실적으로는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 7월 투자액이20억8천만달러로 상대적으로 높아 증가율은 낮게 나타났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7월 외국인 직접 투자 건수는 364건으로 올들어 지난 6월까지의 월 평균투자건수 350건을 약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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