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초부터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던 문교화학노조가 회사측과 ‘선 복귀 후 협상’하기로 합의하고 8일 업무에 복귀한다.

문교화학노사는 지난 6일 교섭에서 △ 2개월 이내에 임금교섭 타결 △ 8일부터 업무복귀 △ 조합원 징계 유보 △ 노조활동 보장, 생산정상화 협력 등에 합의했다.

문교화학은 파스텔, 분필, 칠판 등 교육 기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5월 6일부터 임금 18%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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