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수노련(ITF) 이태지역 총회가 오는 3∼4일 이틀간 타워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30일 한국교통운수노조총연합회(의장 권오만)은 "이번 ITF 아태지역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운수노동자들의 권익신장 및 국제연대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특히 정부의 철도민영화 정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철도노조 및 조합원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다지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TF는 1886년 런던에서 설립됐으며, 전세계적으로 136개국 594개 운수노조에 500만명의 노동자가 가입된 조직이다. 선원·항운·철도·화물·여객운송·내륙수로·어부·관광업 종사자들이 가입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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