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자를 복직하라

     언론노조와 중앙인쇄 해고자들이 28일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의
     국제신문협회 취임식이열린 프레스센터앞에서 복직과 노조인정을 요구하며 농성을벌였다.

     언론노조는
"탈세와 노조탄압을 저지른 홍석현 회장이 국제신문협회 회장이 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주장했다.

     중앙일보는 2000년 9월 중앙인쇄의 폐업예정 통보를 냈으나 노조 집행부 13명이
     퇴사하는 조건으로 폐업을 철회했다. 이후 6개월 이내에 전원 복직시키기로 했으나
     현재 6명만 복직된 상태이다. 또 올해 3월부터 해고자들을 제외한 채
     신입사원들은 모집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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