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2일 사무실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D수산 사장 김모(34. 경기 구리시 인창동)씨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께 경기 구리시 인창동 D수산 2층사무실에서 혼자있던 경리과 여직원 A(23)양에게 다가가 끌어안고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다.

김씨는 경찰에서 "야근한 다른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사무실에 혼자 남아있는 A양의 모습을 보자 갑자기 껴안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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