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이 5월 시기집중 총력투쟁일을 23일로 결정했다.

공공연맹은 8일 중앙집행위를 열어 민주노총과 다른 산별연맹들의 투쟁계획을 검토했으며 민주노총의 투쟁일정에 따라 그동안 검토됐던 26일안에서 23일로 변경, 확정했다.

연맹은 23일 총렬투쟁에 앞서 14∼17일까지 주요사업장을 돌며 릴레이 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14일 발전노조 관련 산자부 항의투쟁부터 시작해, 부산지하철노조 건교부 항의투쟁, 가스노조 산자부 항의투쟁, 사회보험노조 보건복지부 항의투쟁 등 대정부 교섭을 위한 집중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18일에는 '5.18 광주민중항쟁 기념·사유화저지·노조탄압분쇄 투쟁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또 26일에는 공무원노조와 함께 '공무원노조 노동3권 쟁취·국가기간산업 사유화저지·노조탄압분쇄 공공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를 연 뒤 민주노총 노동자대회에 결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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