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노동 철폐, 노동기본권과 생활권 쟁취' 전국순회실천단이 대전지역에서 대전지역 투쟁단과 함께 대교 대전본부에서 집회를 갖는 등 투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주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울산을 거쳐 지방순회 마지막으로 8일 대전에 도착한 전국순회실천단은 대교학습지노조 지원집회뿐만 아니라 대전 중심가인 으능정이에서 비정규직 등 불안정노동 철폐를 촉구하는 자전거 시위, 선전전 등을 가졌다.

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 비정규직노동자 간접고용과 파견법철폐,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자인정
   △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단속추방중단과 거주 노동권리의 쟁취,
     연수제도 철폐, 근로기준법 전면적용
   △ 장애인 이동권과 교육권,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확대
   △ 실업노동자의 고용보험 적용과 국민기초생활제도 혁신
   △ 중대산재사고 사업주처벌 강화 및 산재노동자 일할 권리와 원직장복귀 보장

등을 촉구했다.

불안정노동철폐!! 민주노총 대전본부
박춘호 본부장은
" 그동안 비정규직노동자의 일로만 인식됐던 불안전노동이 사회 곳곳에서 확대되고 있다" 며 " 불완전노동 철폐투쟁은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인한 잘못된 구조조정을 몰아내고 노동권과 생존권을 확보하라는 중대한 투쟁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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