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노사협상 타결이 임박했다. 31일 노동부에 따르면 롯데호텔 노사 양측은 지난 30일 밤부터 벌인 막바지 협상끝에 30일 오전 9개 협상안에 대해 합의해 협상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0일 밤부터 열린 협상에는 최선정 노동부 장관이 중재에 나서 협상이 급진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양측은 임금 조합원가입범위, 봉사료잉여금지급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9개항에 대해 의견을 접근하고 30일 오전 중 타결안에 대해 서명할 것이라고 노동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최선정 장관은 이같은 합의사항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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