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은 이날 “노사정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면인건비가 상승하고 기업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것”이라며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밝혔다.
또 현 시점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수출과 투자 등 실물부문을 과도하게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이 조만간 각계 전문가로 구성할 교육발전특별위원회에서는 고교 평준화 정책 철회, 기부금 입학제 허용 등 민감한 교육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이용태(李龍兌) 삼보컴퓨터 회장이 뽑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경련 김각중(金?中) 회장, SK 손길승(孫吉丞) 회장, 두산박용오(朴容旿) 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