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오 상명대 교수 등은 “4·19혁명 42돌을 맞아 참담하고 분노에 찬심정으로 반역의 현장에 모였다”며 “하늘이 두쪽 나더라도 결코 박정희는기념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시민의 눈이 두려워담장을 두르고 비밀리에 기공한 졸렬한 행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기념관 건립 저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19일에도공사현장에서 박전대통령 집권 시절 중앙정보부에서 의문사한 고 최종길 서울대 교수의 유족인 최광준 경희대 교수와 인혁당 피해자 유족들이 참석해반대집회를 열 예정이다.
교수10여명 ‘박정희기념관 건립 반대’
- 기자명 박재현 기자
- 입력 2002.04.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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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오 상명대 교수 등은 “4·19혁명 42돌을 맞아 참담하고 분노에 찬심정으로 반역의 현장에 모였다”며 “하늘이 두쪽 나더라도 결코 박정희는기념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시민의 눈이 두려워담장을 두르고 비밀리에 기공한 졸렬한 행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기념관 건립 저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19일에도공사현장에서 박전대통령 집권 시절 중앙정보부에서 의문사한 고 최종길 서울대 교수의 유족인 최광준 경희대 교수와 인혁당 피해자 유족들이 참석해반대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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