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 노조)은 3일 초대 노조위원장에 차봉천(55ㆍ국회사무처 6급) 전국공무원 직장협의회 총연합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경찰의 강제진압으로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했던 공무원노조가 정식 출범하게 됐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전국 11개 지역에서 대의원투표를 실시, 과반수를 넘은 차 후보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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