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단체협약에서 교통사고가 날 경우 사업주가 비용을 부담토록 규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주가 임의대로 운전기사에게 전담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회사가 부담해야할 LPG 유류비를 운전기사에게 전담시키는 관해에 대해서도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노사는 그동안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차에 걸쳐 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
한편 북원교통분회는 지난 4월1일 총파업 출정 및 사업조합 규탄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전인표 분회장 등 노조간부가 삭발했다.